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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화성] 월문온천 날이 더 더워지기전에 따뜻한 탕에 몸을 담구고 오고 싶었다. 경기도 권으로 온천을 찾아보다 월문온천을 발견했다. 때마침 비도 오고 해서 날도 축축하고 쌀쌀하니 따뜻한 탕에 들어가도 좋을 것 같은 날이었다. 유튜브로 온천을 찾아보다 율암온천을 먼저 발견 했는데 사진이나 블로그 글을 보니 이전에 다녀왔던 곳이었다. 유튜브에서는 극찬을 했지만 내가 갔을 땐 사람도 너무 많고 이상한 냄새도 나고 공사 중인 곳도 있고 찜질도 오래 하지 못 하고 해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은 아니었기에 이번에는 월문온천으로 선택!건물 밖에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있었다.출발 전에 다른 블로그도 찾아봤는데 내부가 깔끔해서 더 맘에 들었다. 내부에 들어가면 왼쪽에는 기다리면서 차와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4. 10.
  • [테슬라] 3. 테슬라 구입기-인도 절차2 전기승용 보조금 신청 안내: 7월 22일주문확인: 7월 23일자동차보험가입: 7월 24일삼성 다이렉트 오토 신청: 7월 24일결제: 7월 24일다음편------------------------------------------------ 전기차 카드 신청취등록세 벌써 반년이 지나서 정확히 기억 나지 않지만, 절차를 작성해보자면 7월 22일 테슬라 인도담당어드바이저에게 카톡이 왔다. 관련해서 확인 사항 다시 한번 확인하고 메일로 기타 서류를 회신했다.   7월 23일 주문확인 메일을 받았고,보험 가입 서류 제출이 필요해서 7월 24일 자동차 보험을 가입했다. 보험 가입일은 인수일자보다 2일 정도 빠르게 가입했다.   7월 24일 보조금 확정 문자를 받고, 보험서류를 제출한 후에 결재링크 문자를 받고 결재 고..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3. 24.
  • [테슬라] 2. 테슬라 구입기-인도 절차1 주문일: 7월 10일전기차보조금 설문: 7월 16일인도셀프예약일: 7월 18일틴팅 예약: 7월 19일이번 글은 여기까지 작성------------------------------------------------ 전기승용 보조금 신청 안내: 7월 22일주문확인: 7월 23일자동차보험가입: 7월 24일삼성 다이렉트 오토 신청: 7월 24일결제: 7월 24일다음편------------------------------------------------ 전기차 카드 신청취등록세.........------------------------------------------------ 테슬라 주문 시기가 애매해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냥 별 생각없이 지내고 있는데 전기차 보조금 관련 문..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7. 25.
  • [전북 전주]전주 왱이콩나물국밥 아침 일찍 전주에 도착했다. 전주에 올때 보통 당일 치기로 오느라 늘 꼭두새벽에 출발해서 이른 아침에 도착했고 매번 한옥마을 근처 콩나물국밥을 먹었었다. 오늘도 차 막히는게 싫어 일찍 출발했고 도착하니 9시쯤이어서 마찬가지로 첫끼니는 콩나물국밥!전주 현지인이었던 친구가 전주에서 인턴했을 때 회사 직원분들이 데리고 다니던 콩나물 국밥집이라고 했다. 당시에는 덜 유명했고 전주 사람들이 많이 가던 곳인데 요새 전주에서 제일 유명한 콩나물국밥 집이 되었다고 한다. 주차장과 국밥집 건물들이 여러채 있었다. 주차장 쪽 국밥집은 문이 닫혀있었다. 주차장은 꽤 넓게 있었다. 주차는 식사하는 동안만 가능하다. 이곳은 비교적 깔끔한데 바로 뒤돌아서면 왠지 여기서 시작했을 곳 같은 허름해보이는 건물한채가 또 있는데 우리는 .. 공감수 1 댓글수 2 2024. 7. 7.
  • [테슬라] 1. 테슬라 구입기 - 주문하기 테슬라는 기존의 자동차 판매회사와 다르다.일론머스크의 인간미 없는 부분이 자동차 구매하는 부분에도 반영이 된 듯하다. 테슬라는 매장 방문해서 계약하고 돈 내면 차가 내 앞에 나타는 구조가 아니다. 내가 주문을 해야하고 서류도 준비해야하고 차에 필요한 물품도 내가 알아보고 샵도 알아봐야 한다.이런게 귀찮다면 대행을 통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특정 부분까지만 인 것 같다.  처음 테슬라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카페 가입해서 정보를 보면 가능은 하겠지만 그 정보를 한 곳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정리 된 곳 이 없어 내가 차를 사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블로그로 작성해 보려고 한다.  현재까지 내가 파악한 절차는1. 테슬라 회원가입 및 주문하기 2. 삼성카드 결재 (다이렉트 오토 - 캐쉬백, 마일리지)3. 차량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6. 26.
  • [강원 속초]속초 섭국 속초에서 처음 섭국을 먹어봤다. 엄마와 할머니 산소에 맛있는 것도 좀 들고 가고 싶은 마음과 작은엄마, 고모들, 할아버지 드실 과일도 살 겸 속초에 들렀다. 장 보고나니 점심시간이 이미 지나있었다. 인제로 넘어가서 황태해장국을 먹을까 했는데 그러면 시간이 더 늦어지니 근처에 황태해장국 집을 찾다가 발견한게 '속초섭국' 이었다. 지나갈 때 몇번 봤었는데 섭국이 뭐지 싶었는데 점심을 먹게 될 줄이야. 메뉴가 다양하게 있다. 대표 메뉴는 섭국인 것 같고 다양한 국밥류가 메뉴에 있었다. 이런 국밥집은 김밥천국 같이 이것저것 다 파는 느낌이라 다른 메뉴들 맛을 보장할 수 있나 싶긴해서 선호하지는 않는다. 나는 섭국, 친구는 황태해장국을 시켰다. 기본 찬이 간단하다. 국에 밥 말아먹을거면 사실 김치만 있어도 되니깐..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6. 24.
  • 밤의 피크닉-온다 리쿠 온다리쿠 - 밤의 피크닉책을 읽으면서 10대로 돌아가 볼 기회를 얻었었다. 숨겨진 이야기, 친구들과의 관계를 로맨틱한 24시간 보행제라는 행사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나도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들과 1박 2일 캠핑을 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기억이 났다. 내가 보행제 대상자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서 요새 같은때면 학부모들이 과연 저런 이벤트를 허락했을까까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딱히 기억나는 구절은 솔직히 없지만 이야기만은 기억에 명확히 남을 것 같다. 재밌게 읽었지만 다 읽는데는 의외로 반년이 걸렸다. 재밌다. 분명 재밌고 10대 시절의 추억이 삶에 어떻게 기억이 될 지도 너무 분명히 알 것 같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10대 시절에 감정 이입도 됐지만 그런데 읽는데 생각보다 오래 .. 공감수 0 댓글수 0 2024. 1. 20.
  • [베트남 푸꾸옥] 뉴월드 푸꾸옥(New World Phu Quoc Resort) 뉴월드 푸꾸옥 리조트 후기 블로그를 쓸 계획이 없었기에 사진을 잘 찍지 않았는데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작성해본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이었다. 설렐줄 알았는데 가는 날까지도 별다른 느낌이 없었고 푸꾸옥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였다.그런데 숙소에 도착해서부터 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움이 커질수록 여행의 시간이 사는 것이 아깝게 여겨졌다. 푸꾸옥 여행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줬던 곳이 숙소였다. 첫날 새벽 비행기로 도착해서 사람들이 주로 다니는 코스로 마사지 받고 대충 끼니를 떼우고 킹콩마트에서 장을 본 후 1시쯤 숙소로 향했다. 로비 입구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탁 틔인 전망이 맘에 들었다. 3시 체크인이지만 1시 조금 넘은 시간에 체크인을 해줬다. 서비스 굿 👍👍👍 리조트가 워낙 크기때문에 체크인..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7. 10.
  •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내가 가 본 우리나라의 대학 중 교문이 제일 멋진 대학 전북대학교. 내가 가 본 대학이 20곳은 넘는데 그 중에 제일이었고 앞으로도 이 보다 멋진 대학 교문을 볼 수 있을까? 저녁에 환하게 불 켜진 전북대학교 교문을 보고 입이 떡 벌어졌다. 이전에 회사 선배가 전북대 교문을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로 의리의리했고 전주라는 도시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교문이었다. 전주에 세번째 방문이었다. 이전에는 전주 한옥마을만 두차례 당일치기로 방문했었고 한옥마을 외에는 다른 관광지는 모르기도 했고 찾아보기도 귀찮았다. 유명 관광지하면 사찰이 떠오르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대학도 사찰에 비견할 정도로 좋은 산책 코스들이 많았다. 그래서 친구에게 가기전부터 전북대학교 구경을 가자고 했었다. 차를 타고 학교를 ..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10. 17.
  • [전북 전주] 호남각 맛의 고장 전라도에 와서 한정식은 먹어줘야지 싶어서 찾아간 호남각. BTS가 방문하기도 했고 유명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 것 같았다. 가게만 보면 커 보이진 않는데 내부는 꽤 많은 테이블이 있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었다. 입구가 고풍스럽고 멋졌다. 3시쯤 방문했는데도 내부엔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사진을 못 찍었다. ㅠㅠ 우리가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 다행이 브레이크타임이 없었다. 낮시간엔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창가 앞 자리로 자리를 주셔서 밖을 볼 수 있었다. 물론 나만 ㅋㅋ 유명한 한정식 집까지 와서 단품을 시키긴 좀 아쉬울 것 같아 가격은 좀 나가지만 정찬 2인분을 시켰다. 친구는 모주를 시키고 나는 사이다를 시켰다. 전주까지 왔는데 모주는 마셔줬어야 하는데 아쉽 ㅠㅠ 정찬 메뉴들이 나.. 공감수 4 댓글수 0 2022. 10. 9.
  • [전북 완주] 완주 와일드푸드&로컬푸드 축제 전국축제자랑을 읽고 가보고 싶던 축제 1위는 강릉 단오제, 2위가 바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였다. 강릉 단오제는 내년을 기약하고 일정이 돼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로 향했다. 오후 반차를 내고 부지런히 간다고 갔는데 휴게소 들리고, 차 막히고 하니 도착하니 7시였다. 축제 종료 시간이 9시던데...사람 없고 끝난거 아닐까 걱정을 했다. 그런데 도착했다고 끝이 아니고 주차만 하고 버스를 타고 또 이동을 해야했다. 다행이 우리는 행사장과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10분 이내에 도착했다. 완주 곳곳에 주차장이 있고 그곳에서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버스에서 내려서 행사장 근처에 오니 행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런데 주변이 너무 어둡고 사람도 눈에 띄지 않아서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10. 2.
  • WTA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22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직관을 다녀왔다. WTA 정규 투어 중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로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여서 이번에는 꼭 직관을 다짐하며 기대하고 있었다. 티켓을 늦게 끊어서 비지정석에서 봐야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많이 들떴다.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 집에서 멀기도 하고 코트 잡기 쉽지 않은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하철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코트가 보였다. 메인 스폰서인 하나은행과 옆에 벤츠 부스가 있었다. 메인 경기장에 하나은행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플랜카드에 오스타펜코와 라두카누 사진이 걸려있다. 협찬사들 부스에서 많은 이벤트를 하는 것 같았지만 다 스킵하고 바로 경기장으로 갔다. 이번 하나은.. 공감수 1 댓글수 1 2022. 9. 25.
  • [경기 양평] 한옥 숯불갈비 이번 추석 할머니 건강이 안 좋아 모이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강원도에 다녀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사촌들도 만나고 같이 올라오는 길에 점심을 먹으려고 들렀던 곳이 "한옥 숯불갈비"였가. 할머니가 병원에 계셔 잠깐 얼굴을 보고 다시 서울로 오자니 점심 시간이 애매했다. 홍천에 화로구이를 갈까 싶었지만 차도 막힐 것 같고해서 일단 막히는 구간은 조금이라도 더 지나오고 싶어서 양평 맛집을 찾아보다 발견했다. 주차장은 시장 주차장에 하고 걸어가면 된다. 추석이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주차비는 없었다. 오래된 대문을 지나 숯불갈비 문앞에 가격표가 있다. 변경된 가격표를 보니 물가가 오른게 또 느껴진다. 누군지 모르는 유명인의 사인이 붙어있었다. 건물 밖은 골목에다 워낙 오래된 동네 인 것 같아서 깔끔한..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9. 18.
  • [서울 안국] 정담은 보쌈 오랜만에 테니스 같이 치던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 때마침 첫출근 전까지 휴가라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었고 오랜만에 같이 테니스를 치기로 했다. 장충 오전 코트를 2시간 잡고 열심히 랠리를 계획 했는데 전날 저녁까지도 예보에 없던 비가 내렸다. 테니스는 못 치지만 오랜만에 얼굴도 볼겸 밥을 먹기로 하고 안국역에서 만났다. 만나서 간 곳이 정담은 보쌈이었다. 한옥으로 깔끔하게 지어져 있었다. 주변의 회사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 웨이팅을 했다. 안국역 뒤쪽으로 식당들이 많은 것을 처음 알았다. 골목 골목으로 맛집으로 보이는 곳들도 많이 있었다. 한옥이지만 새롭게 지은 것 같았다. 내부가 워낙 깨끗했고 겉에서 보는 것보다는 약간 좁았다. 아마도 사진과 같이 마당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 공감수 1 댓글수 1 2022. 9. 10.
  • 이직, 첫 출근 새로운 곳에 첫 출근을 했다. 10년 만의 이직이었다. 이직을 하면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지만 정년까지 무사히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이직을 선택했다. 이전에도 몇 차례 준비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많은 것을 내려놓는 것이 아쉽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달랐다. 많은 것을 내려놔야 했지만 그럼에도 후회가 되진 않았다. 막상 이직이 결정됐을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10년 동안 익숙한 것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것이었다. 이전 회사에서는 오랫동안 봐왔고 같이 일해왔기에 나라는 사람과 내 삶을 대충 알고 있어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이제 나를 처음 안 분들이 혹시라도 나에 대해 오해할까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하는 것과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 얘기하고 설명할 생각을 하니 진이 빠지는 느낌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9. 4.
  • [인천 청라] 풍성양 양꼬치가 먹고 싶다는 친구와 3시부터 라무진에 가려고 5시가 되길 기다렸다. 양꼬치는 아니지만 커넬웨이 걸을 때마다 늘 사람이 많아 한번 가보고 싶었다. 5시 문 앞에 서 있는데 문이 안 열렸다. 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아직 준비가 안됐나 싶어 근처에 있다 15분 뒤에 다시 가도 여전히 문이 안 열렸다. 좀 짜증이 나서 다른 양꼬치 집을 찾아갔다 그곳이 풍성 양꼬치 집이었다. 우리가 갔을 때는 5시가 약간 넘은 시간이었는데 두 테이블 정도 차 있었다. 메뉴판을 받아 들자 양고기 맛집의 기운이 느껴졌다. 가게명이 풍성양 인 것 같다. 인터넷 찾아보면 풍성양꼬치로도 조회된다. 네이버에서 청라 양꼬치를 검색했을 땐 안 나왔던 것 같다. 메뉴판을 받고 펼쳤을 때부터 우리는 찐 맛집의 기운을 느꼈었다. 찐 맛집에 .. 공감수 1 댓글수 1 2022. 8. 27.
  • 관점을 디자인 하라 - 박용후 이 내용은 독후감이 아니고, 읽고 난 느낌도 아니다. 이 책을 다 읽지도 못 했지만 유독 남겨두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기록용으로 남긴다. 이번에 선정된 독서모임 책이다. 독서모임의 장점이 또 한번 드러난다. 나는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을텐데 나온지 꽤 된 책인데도 아직까지도 많이 읽히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회사 도서관에 책이 있어서 이번에는 빌려봤다. 책을 빌렸을 때는 아니었는데 책을 읽는 도중에 이직을 준비하게 됐고 지금은 이직이 결정 되었다. 이직 준비를 하고 있을때 "회사를 졸업한다."라는 글을 보고 내가 혹시 나가게 된다면 이런 생각으로 나가면 되겠구나 싶었다. 직장에서 10년을 꼭 채우고 이직을 하게 됐다. 긴시간 동안 같이 일했던 선배, 동기, 후배 직원들이 많이 축하해주고 아쉬워..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8. 20.
  • [강원 속초] 동아서점 서점 가는 것을 좋아해서 광화문에 가면 늘 서점에 들르곤 한다. 책을 읽는 속도보다 사는 속도가 빠른 것 같아 속도 조절을 하려고 하지만 서점에 가면 읽지도 않은 책이 이미 내 머릿속에 들어와 지식인이 된 것 같은 착각에 기분이 좋아지면서 손에 책 한 권 들고 나오게 된다. 독서모임 책도 읽기 버거워하는 주제에 서점에 들러서 구입하고 읽지 못 한 책이 아직도 한가득이다. 책은 쌓여 있지만 나는 강원도에 갈 때부터 혹시라도 속초에 가게 된다면 반드시 이번엔 동아서점에 들르리라 생각했다. 부산 여행을 갔을 때 책방골목에 들렀었다. 책방골목에서 친구와 서로에게 책 한 권씩 선물하기로 하고 책방 이곳저곳을 탐색했던 기억이 너무 좋았다. (참고로 그때 선물 받은 책은 아직도 읽지 못하였다) 그리고 작년 여름휴가 ..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8. 13.
  • [강원 속초] 속초 아이 여름 휴가로 들린 속초. 속초는 워낙 자주 가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속초해수욕장을 방문한 적은 없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붐비고 바다를 간다면 속초보다는 고성에 갔기 때문에 거의 10년만에 방문한 것 같다. 같이 휴가를 간 친구가 속초 아이를 타고 싶다고 해서 급 방문. 최대 6인승이지만 일행끼리만 탑승을 하게 된다. 보통 모르는 사람과 같이 타게 되면 온전히 즐기기 어려운데 일행끼리만 탈 수 있는건 좋았던 것 같다. 워낙 성수기이고 6시 반쯤 도착해서 웨이팅이 길어질까 좀 걱정을 했다.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면 발길을 돌리기로 하였다. 가격은 대인 12,000원, 소인/지역인은 6,000원. 속초 지역 주민은 신분증 필히 챙겨야 한다. 싱가포르에서 탔던 것과 비교하면 싸다고 생각이 돼서 선뜻 결제를 .. 공감수 3 댓글수 0 2022. 8. 6.
  • [코트탐방]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장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장(성사테니스장) 명칭 : 성사테니스장(성사체육공원테니스장(네이버 검색), 고양시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티맵 검색)) 지역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552-1 체육공원 테니스장 코트유형 : 하드코트 12면 주차 : 가능 이용료 : 평일 이용료 - 2시간 6,000원, 주말 이용료 - 2시간 8,000원 (관외자는 50% 추가 요금 발생 - 전화 통화로 확인) 예약방법 : 예약은 전화로 예약 가능함. 단 주말 오전 07-13시는 당일현장 선착순 연락처 : 031-964-7767 (아래 주말 예약 관련 설명 참고 2022. 7월 기준) 1. 주말 오전은 당일현장 선착순 (사전예약 민원 과다발생) 2. 토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 해당 3. 현장 예약 사용 시간은 당일 07-13시까지.. 공감수 2 댓글수 0 2022. 7. 30.
  • [라켓] 윌슨 블레이드 V7 내 세번째 라켓 : 윌슨 블레이드 V7 (2020.11.13) 인터넷에서 스트링 포함하여 214,000원에 구입했다. 엄마가 생일 선물로 준 용돈 30만원으로 테니스를 다시 시작하면 라켓을 사려고 했었다. 생각보다 엄마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고 나는 아킬레스건 수술을하고 반년이 되어가는 시점이었지만 생각보다 잘 걷지도, 더더욱이 뛰는건 잘 못 했다. 하지만 일단 라켓을 사고 엄마와 기념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생각이들어 급하게 구매한 라켓이 윌슨 블레이드 V7이었다. 사실은 블레이드는 항상 내 마음속에 언젠가는 사고싶은 라켓으로 등록이 되어있었다. 실제로 퓨어스트라이크를 살 때부터 고민하던 라켓이었는데 당시 고민하던 라켓은 퓨어스트라이크, 블레이드 V7, 블레이드 V6, 프로스태프였다. 당시 예쁜 라켓 중에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7. 23.
  • [코트탐방] 서남물재생센터 테니스장 서남센터 테니스장 (서남물재생센터 테니스장) 지역 : 서울 강서구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177(마곡동 202)) 코트유형 : 하드코드 7면, 클레이코트 7면 - 하드코트 상세 : 지붕코트 3면, 실외 4면 (3코트 레슨코트) - 클레이코트 : 실외 7면 주차 : 가능 운영시간 : 6시 - 22시 까지 이용료 - 주말/공휴일 사용료는 감면 내역을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입니다. 구분 일반 지역주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세자녀이상 평일사용료(원) 5000 3000 2500 2500 2500 2500 주말/ 공휴일 사용료(원) 6500 3900 3250 3250 3250 3250 감면 내역 40% 50% 50% 50% 50% 비고사항 가양 1동, 마곡동, 방화1, 3동 신분증 확인 - 조명사용료 X -.. 공감수 4 댓글수 0 2022. 7. 17.
  • 당신이 옳다 - 정혜신 "지금 이 블로그를 읽고 있는 당신! 요즘 마음은 좀 어떠세요? 이 책이 왜 궁금한가요?" '당신이 옳다' 를 읽은 후 지인들을 만나면 한번씩 묻곤한다. '요새 마음은 좀 어때?'라고 물으면 마음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눈물을 흘리는 친구나 지인이 있었다. 자주 보고 웃으며 대화하고 장난치면서 지냈는데 내색하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든 마음이 있었구나싶다. 그리고 내 마음에 대해서도 한번씩 묻게 됐다. "그래서 오늘 내 마음은 어때? 요새는 마음이 어떤 것 같아?" 늘 내 답변은 "나도 잘 모르겠어"로 끝나곤 했다. 어느날인가 지인과 단순히 마음에 대해서 얘기했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내 마음속 깊이 숨겨서 너무 꽁꽁 숨겨놔서 나 조차도 알지 못 했던 마음을 깨달았던 날이 있었다. '내 마음은 이렇게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7. 11.
  •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 인제에 수 없이 많이 갔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관광지 중 한곳이 바로 자작나무숲이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고 누구와 같이가도 좋은 곳일거라 생각된다. 좋은 곳에 가면 좋은 사람과 같이 오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 자작나무숲이 그런 장소가 아닐까 싶다. 몇년전 긴 추석 연휴때 엄마와 단 둘이 자작나무숲에 갔다 오후 3시 이후 입산이 불가해 발길을 돌렸었다. 다음해 추석에 사촌동생들과 오전부터 입산해 자작나무숲 방문에 성공했다. 사촌동생들과 간 후에 엄마도 좋아할 만한 곳 같아서 꼭 같이 가고 싶었는데 나랑 같이 가진 못 했지만 엄마도 모임을 통해서 한번 방문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입산 가능시간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입산시간을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한다. 하절기는 오후 3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2시..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7. 4.
  • [강원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생기기전까지 44번 국도를 타고 할머니댁에 다녔다. 홍천을 지날때면 큰 고깃집이 몇 곳 모여있었는데 그 규모가 날로 커졌었다.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늘 지나치기만 하다 작년에 친구와 마음먹고 들렸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옆집으로 갔었다. 이번에 다시 친구들과 인제 여행을 갔다 올라오는 길에 재도전해봤다. 토요일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이 있거나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주차장에 빈 자리가 몇 곳 있었다. 주차장은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따로 있고 가게 앞으로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약간 있다. 양지말 화로구이 말고도 주변에 화로구이 집과 한우 파는 곳이 있었다. 지난번 대기가 너무 길어서 잔뜩 긴장하고 웨이팅이 얼마나 있을까 하고 갔는데 다행..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6. 29.
  • [경남 김해] 해은사 분산성 이번 김해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해은사와 분산성 이었다. 마지막날 어디를 갈 지 고민하다 부산에서 김해로 당일치기 여행 온 분들이 간 분산성 영상을 보고 급결정한 코스였다. 마땅히 할 것도 없고 높은 곳에서 전망 보는 걸 좋아해서 급조로 잡은 여행지 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하마터면 마지막날 가야랜드나 가야테마파크를 갈 뻔했자만 내 기준 가성비를 생각하면 영 선호할 수 없는 곳이었는데 다행이었다. 분산성을 갈 때 가야랜드, 가야테마파트를 지나갔기 때문에 다 본 느낌이다. 12시 체크 아웃을 하고 호텔에 가방을 맡겼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일단 가볍게 차를 마시고 이동하기로 했다. 시간이 많았기에 일단 봉리단길을 여기저기 뒤지면서 카페를 찾아봤는데 월요일인데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았다. 유명한 ..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24.
  • 코딩 풀이 친구가 요청한 코딩 풀이 문제 #include int recursive(int n) { int i; if (n < 1) return 2; else { i = (2*recursive(n-1)) + 1; printf("%d\n", i); return i; } } int main() { int i; printf("숫자를 입력하시오 : "); scanf("%d", &i); recursive(i); } /* Q. 위 값에 5를 입력한 경우 출력 되는 값을 확인 하시오 */ 풀이 int recursive(5) { int i; if (5 < 1) { return 2; } else { i = (2 * recursive(5-1)) + 1; /* 위의 recursive(4)로 호출 START */ int recursive..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21.
  • [경남 김해] 봉하마을 전날 저녁 와인을 먹으면서 어디를 갈지 찾아봤다. 와인동굴도 가보고 싶고, 봉하마을도 가보고 싶고 해서 리뷰를 보니 와인동굴은 거리도 먼데 생각보다 볼게 많을 것 같지 않았다. 봉하마을은 무엇을 꼭 보기 위해서 간다기보다는 살면서 한번쯤 가봐야하지 않을까..했던 곳인데 이번이 아니면 다시 김해에 올 일이 있을까 싶어서 친구와 봉하마을에 가기로 결정했다. 컵넛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오니 1시쯤 이었다. 이동 방법을 찾아보니 버스가 있는데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긴있는것 같은데 버스 시간을 알 수가 없었고 갈아타는 버스를 타야 할 것 같았다. 미리 알아보지 않고 가다보니 버스 기다리면서 보낸 시간이 너무 길었다. 봉하마을에 도착해서 버스 정보가 있는 책자를 발견해서 얼릉 사진을 찍었다. 300번 버스를 타면 부..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6. 17.
  • [경남 김해] 갈매기대도 이번 여행에서 제일 못 한 것이 먹는 것이다. 딱 한 군데 찾아서 가봤고 이것도 못 먹고 왔으면 김해에서 아무것도 못 먹고 온 여행이 될 뻔했다. 특별히 먹고 싶은게 없어서 아무곳이나 찾아가서 먹자고 하는 편인데 이날은 정말이지 다행이도 고기에 소맥한잔 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서 가본 곳이 "갈매기대도"였다. 이날 아점으로 커피 + 도넛을 먹고 여행지를 한 곳 들른 후 오후 4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 했다. 배는 고픈데 아무데서나 먹고 싶진 않고 너무 먼 곳까지 갈 기운도 없었다. 숙소 바로 옆에 큰 고깃집도 있었고 전날 봉리단길에도 사람들이 웨이팅하면서 기다리던 고깃집에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숙소와 위치도 가깝고 평도 좋고 조용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갈매기대도"로 향했다. 진짜 조용한.. 공감수 1 댓글수 0 2022. 6. 14.
  • [경남 김해] 컵넛 (Cupnut) 수로왕릉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했지만 가볍게 술 한잔 하고 싶어 발길을 돌렸었다. 잠깐 다른 이야기인데 봉리단길 그 많은 가게 중 우리가 가고 싶은 가게가 없었다. 그래서 이틀이나 롯데마트에서 와인 사서 숙소에서 마셔야했다. 봉리단길엔 가볍게 와인이나 맥주를 마실만 한 곳이 없었다. 인터넷 찾지 않고 걸어다가 맘에 드는 곳에 가려고 발품을 많이 팔았는데도 혹시나 해서 물어보면 술은 팔이 않고, 식사가 우선이거나 어찌어찌 들어가서 와인과 와인 안주를 시키니 재료가 없다고 했다. 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1시 쯤 숙소를 나와서 여행지를 먼저 갈까하다 일단 커피를 마시기로 해서 어제 마음에 들었던 카페로 향했다. 그곳이 컵넛이었다. 봉리단길에 가게들이 줄지어있는 곳이랑은 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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