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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도 하고 밀린 책도 볼 겸 괜찮은 카페를 찾았다. 

파주쪽에 가보고 카페가 몇 곳 있었는데 전부터 눈여겨 보던 곳 중에 한 곳인 필무드로 가보기로 했다. 

 

필무드 리뷰 사진을 볼때마다 봤던 멋진 외관의 모습

저녁에 찍으면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오던데 낮에 가서 불빛이 켜진 사진은 못 찍었다. 

처음에 봤을 때는 외관이 별로 커보이지 않았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그래도 공간이 꽤 넓다. 

 

필무드 영업시간 : 오전 10시반 - 오후 9시

 

건물 옆에 야외 공간도 있다. 내가 방문한 날은 봄 기운이 완연해지기 전이라 우리는 실내로 들어갔다. 

 

주말에 방문하니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천장 샷 밖에 찍지 못 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이랑 오른쪽 공간으로 나뉜다. 

왼쪽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빵 종류가 다양하게 있고, 

빵 값을 보면서 물가가 많이 오름을 실감하게 된다. 

 

2층도 있는데 이층은 반은 실내, 반은 실외 공간으로 나뉘어 진다. 

이 곳도 사람이 많아서 천장샷만

 

2층 실외 

봄이나 가을에 오면 좋을 것 같은 공간이다. 

 

주차장이 꽤 넓어서 자리가 모자르진 않을 것 같았는데 집에 갈 때 되니 차가 더 많아져서 거의 차로 다 차 있었다. 

 

음료 가격

 

우리도 커피와 빵을 하나 사서 먹었다. 

빵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카페 다니면서 사먹은 빵 중에 제일 꿀맛이었다. 

커피 보다는 빵 맛만 기억이 난다. 

 

좌석 배치가 노트북이나 공부를 하기에 좋은 테이블은 없다. 

괜찮다 싶은 테이블은 너무 넓다. 그리고 책을 읽기에도 사람들이 많다 보니 시끌시끌 수다 소리가 많아서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방해가 많이 될 것 같다. 

하긴 여기까지 차타고 와서 공부하는 것도 이상한 것 같다. 내가 좀 이상했던 것 같다. 

 

차로 5분 거리에 마장호수가 있다. 

파주 카페 추천하면 뜨던 많은 카페들이 이 호수 근방에 있었다. 

다음에 마장호수에 다시 들리게 되면 다시 들릴 것 같기도 하지만,

억지로 찾아가진 못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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