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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경기 김포로 썼다가 급하게 인천 서구로 변경했다.

그 정도로 김포랑 위치상 가까운 곳이다. 호호호호

 

인도 네팔 정통 음식점 - 나마스테아시아

 

인도 카레하면 영등포에 있는 에베레스트가 생각나지만 지하철 타고 갈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친구네 집에서 인도 카레 집을 찾아보니 그나마 가볼 만한 위치에 있는 곳이 나마스테아시아였다.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절대 대중교통으로 갈 생각이 아니었기에 주차가 가능한지 찾아보니 주차 관련 된 내용이 거의 없었다. 

가서도 보니 상가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나마스테아시아 이용객들이 써도 되는지도 모르겠고 자리도 없었다. 

근데 조금 더 직진해 보니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가게 내부-1
가게 내부-2 / 메뉴주문 가이드

 

반대편 테이블도 있었는데 식사하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사람 없는 곳만 찍었다. 

인도분인지 네팔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빙도, 요리도, 그리고 가게 손님도 다 외국인이었다. 

이런게 진정한 현지인이 하는 맛집 아닌가 생각을 했다. 

 

메뉴판 1
메뉴판2

 

둘이서 커리2, 란2, 밥1, 라씨 -1 , 차 -1를 주문했다. 

탄두리 치킨도 먹고 싶었는데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포기했다. 

사실은 둘이서 세트면 충분했을텐데 탄투리치킨이 먹고 싶어서 세트가 아닌 메뉴를 시키다가 커리를 2개 시키려다보니 과하면서도 아쉬움이 남게 시킨 것 같다.

 

가게 내부

가게 한켠에 큰 티비에서 인도인지 네팔인지 모르지만 계속 노래가 나온다. 

 

음식-1

 

버터 난, 갈릭 난, 마살라 - 파니르(치즈), 팔락 - 새우, 바스마티라이스, 망고라씨, 짜이밀크티를 시켰다.

밀크티는 사실 밥 다 먹고 후식으로 먹는 음료인 것 같았다. 

그치만 아무것도 모르니 일단 같이 시켰다. 

 

오랜만에 난에 커리를 먹으니 너무 좋았다. 

나는 커리도 커린데 난이 너무 먹고 싶었다.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사실 조금 당황했다. 

난을 다양하게 여러게 먹고 싶었는데 양이 많아서 다음에는 밥은 시키지 않고 난만 시키거나 난1, 밥1 시키는게 맞을 것 같다. 세트메뉴가 괜히 세트 메뉴가 아니다. 

 

커리

같이 간 친구가 인도커리는 처음이었는데

파니르가 별로라고 했다. 커리맛 자체는 좋은데 원래도 치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다음에는 치킨을 시킬 거라고 했다. 

 

 

난은 버터 난, 갈릭 난

마음 같아서는 플레인 난도 하나 시키고 싶었는데...안 시키길 잘 했다. 

밥도 쌀알이 날리는 걸 먹어줘야지 인도커리 먹은 것 같아서 시켰다.

진짜 열심히 먹는다고 먹었는데 밥도 조금 난도 조금 남겼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고 양이 너무 많아서였다. 

 

그리고 라씨는 역시나 맛있었고

짜이 밀크티는 친구가 못 마셨다. 

 

좀 특이한게 네팔 가정식이 있는게 특이 했는데 다음에는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굳이 에베레스트까지 갈 필요 없을 정도로 맛은 좋았다.

그리고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었다. 

 

네팔? 인도?인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이라는 것에서 신뢰감이 높아졌다. 

가게도 깔끔하고 커리 먹고 싶을 때 가까이 있다면 한번씩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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