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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월 야근도 많고 주말에도 계속 컴퓨터를 붙잡고 일 해야하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집에서는 컴퓨터를 켜고 자리에 앉는게 좀 처럼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카페도 가보고 스터디카페도 가보긴 했는데 넓지 않은 카페에서 장시간 일하는건 좀 눈치가 보이고,
스터디카페는 너무 조용해서 약간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노트북 가능한 넓은 카페를 찾다가 청라 더노벰버를 발견했다.

친구가 청라에 살아서 자주 놀러오는데 청라에서 가본 카페 중에는 제일 큰 카페다.
빵이랑 커피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와 보니 술도 파는 곳이었다.

입구 샷

빵 나오는 시간은 오전 11시고
오전 11시 59분까지는 베이커리 풍목이 20% 할인 된다.
그리고 오후 7시 이후에는 베이커리 품목이 50% 할인 된다.
당일 만들어진 빵을 모두 소진하려는 듯 하다.

 

 

The november 크기

가게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찍은 샷이다. 끝이 저 멀리 있다. 하얀 깃발? 마지막까지가 가게다.

야외 테라스 자리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다.
봄, 가을에 밖에 호수공원 보면서 앉아서 차 마시면서 쉬면 좋을 것 같다.

호수공원

 

주문하는 곳

아까 입구로 들어오면 양쪽으로 가게가 나뉘는데 이 공간은 자리도 몇개 있고,
빵/음료/음식 주문하는 곳과 주문한 내역을 만들고 하는 공간이다.
빵이 다양하게 있는데 따로 찍진 않았다.
토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공간이 넓게 배치 되어 있는데 요새 같은 코로나 시국에 너무 좋은 배치인 것 같다.
공간 배치가 넓으니 다른 테이블의 대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도 좋은데 그건 노래 소리가 커서 어차피 같은 효과가 있을 것 같긴하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주차무료!
카페가면 외곽의 대형 카페가 아닌 경우 주차 땜에 고민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차무료라는 점이 너무 좋다.

 

 

메뉴판

메뉴가 다양하다.
최근에 인터넷으로 대형 카페 찾아보면 음식과 빵 음료를 같이 파는 곳이 많은데 여기도 마찬가지다.

 

런치 특선으로 파스타 주문시 샐러드와 빵 무료로 제공해준다.

셀프바? 접시, 포크, 나이프, 숟가락, 물, 피클등 셀프로 가져다 먹는 곳.

또 하나 좋았던 점은 테이블이 넓다.
가운데 테이블은 4인석인데 굉장히 넓고, 가장자리 편은 그것보단 넓진 않지만 노트북 가져와서 펼쳐놓고 하기에 좋다.
아쉬운 점은 가운데 테이블을 가장자리로 가져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가운데 자리는 전기선을 연결할 수가 없다.
가장자리의 벽이 있는 곳만 콘센트 사용이 가능하다.

SNS 이벤트 중인데 나는 블로그 이외에 하고 있는 소셜은 없어서 패스 ㅠㅠ


따뜻한 음료에 담아주는 컵이 너무 귀엽다.
노트북 해야할 때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근데 사람 많아지면 안 오게 되겠지..

 

청라 더 노벰버 좋았던 점

1. 무료 주차

2. 넓은 공간의 쾌적한 자리 배치

3. 테이블 크기

 

아쉬웠던 점

1. 딱 하나다. 노랫소리가 너무 커서 공부하러 오기에는 좋지 않을 것 같다.

저녁 시간 되니 느껴지는 단점이 하나 더 있다.

2. 공부하기에는 불이 너무 어두운 것 같다.

주황색 불빛이 따뜻한 느낌이긴한데 어둔은 느낌이 ㅠㅠ

노트북 사용은 문제가 아닌데 책을 봐야하는 경우는 좀 어두운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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