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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일: 7월 10일
전기차보조금 설문: 7월 16일
인도셀프예약일: 7월 18일
틴팅 예약: 7월 19일
이번 글은 여기까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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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승용 보조금 신청 안내: 7월 22일
주문확인: 7월 23일
자동차보험가입: 7월 24일
삼성 다이렉트 오토 신청: 7월 24일
결제: 7월 24일
다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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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카드 신청
취등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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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문 시기가 애매해서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내고 있는데 전기차 보조금 관련 문자가 왔다.


설문 내용에 보조금 지급이 되지 않는 경우 인도여부에 관련 설문이 있길래 보조금이 진짜 얼마 안 남아서 그런가 싶었다.

그런데 2일 뒤에 갑자기 셀프인도예약 카톡이 두둥

 


정확히 18시가 되니 링크가 클릭됐고 나는 첫번째 날에 광명에서 11시에 픽업하는 것으로 선택!
시간은 11시만 선택할 수 있었다. 

내가 탁송을 하지 않은 이유는 받아서 바로 틴팅을 할 계획인데 미리 사전에 탁송 받을 업체를 확인해야하고 일자랑 시간등 협의하는게 혹시 어그러질까 작은 마음에 내가 가서 받자란 생각을 했다.

예약 후 바로 틴팅 업체 확인 및 틴팅 정보 확인해서 다음날 업체에 연락 후 예약 완료!

비용은 업체마다 다른데 밝게 하려면 여러곳 알아봐야 할 것 같다. 

나도 집 근처 두 곳을 비교하다 유명한 곳은 휴가 기간이라 그냥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가서 밝기 확인해보고 예약했다. 솔직히 좀 더 밝은 농도로 하고 싶었는데 밝은 필름지를 가져다 놓지 않는 것 같고, 밝은 필름지는 추가 비용이 너무 비쌌다. 

 

신차 패키지에 내가 원하는 필름지로 변경하여 115만원 계약 완료 했다. 

신차 패키지도 솔직히 예전에는 안 해서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남들 다 하는거 나만 안 하는 것도 참 애매하고..

블랙박스가 진짜 고민 스러웠는데 배터리 보증 8년에 16만키로까지 되는데 괜히 블박 잘 못 연결했다가 더 골치가 아플 것 같아서 일단 당분간은 그냥 다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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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전주에 도착했다.
전주에 올때 보통 당일 치기로 오느라 늘 꼭두새벽에 출발해서 이른 아침에 도착했고 매번 한옥마을 근처 콩나물국밥을 먹었었다.
오늘도 차 막히는게 싫어 일찍 출발했고 도착하니 9시쯤이어서 마찬가지로 첫끼니는 콩나물국밥!

전주 현지인이었던 친구가 전주에서 인턴했을 때 회사 직원분들이 데리고 다니던 콩나물 국밥집이라고 했다. 당시에는 덜 유명했고 전주 사람들이 많이 가던 곳인데 요새 전주에서 제일 유명한 콩나물국밥 집이 되었다고 한다.

주차장과 국밥집 건물들이 여러채 있었다.
주차장 쪽 국밥집은 문이 닫혀있었다.

주차장은 꽤 넓게 있었다. 주차는 식사하는 동안만 가능하다.

이곳은 비교적 깔끔한데 바로 뒤돌아서면 왠지 여기서 시작했을 곳 같은 허름해보이는 건물한채가 또 있는데 우리는 그곳으로 들어갔다.
같은 음식점은 맞다.
건물 한채가 콩나물국밥 집 같았는데 9시에 이미 1층에 사람이 거의 다 차 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천장 샷으로
우리는 콩나물국밥 2개를 바로 시켰다.
콩나물국밥이 8000원이 되었다. 한동안 3900원짜리 콩나물국밥 체인이 유행이었는데 새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게 체감이 되었다.

반찬이 제일 먼저 나왔다.
4가지 찬이라고 하기엔 새우는 간을 맞추는 용도이다.
그래도 콩나물국밥 먹는데는 나는 이거면 딱 된다.

워낙 사람이 많으니 공장 같았다.
콩나물국밥과 계란이 햄버거 나오는 속도보다 빠르게 나왔다.


나는 보통 콩나물국밥을 계란에 살짝 부어서 비빈다음에 후루룩 마셨는데 이번에는 계란을 긁어내 콩나물 국밥에 넣어봤다.
국물이 탁해지니..다음부터는 이렇게 먹지 말아야지..생각했다

맛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전혀 칼칼하거나 하지 않다.
특징이 콩나물국밥에 오징어와 김치가 들어있었다. 그래서 전주에서 나오는 콩나물국밥치고도 약간 특이하다고 친구가 설명해줬다.
예전 3900원 콩나물덮밥이 가지고 있지 않은 깊은 맛도 있다.

콩나물국밥이 깊은 맛은 없을 수 있지만 맛이 없을 순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전주에 와서 유명한 곳에 가보고 싶다면 이 곳도 추천할 만한 곳 중에 한 곳 같다.
좋아하는 음식이니만큼 오늘도 완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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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기존의 자동차 판매회사와 다르다.
일론머스크의 인간미 없는 부분이 자동차 구매하는 부분에도 반영이 된 듯하다. 
테슬라는 매장 방문해서 계약하고 돈 내면 차가 내 앞에 나타는 구조가 아니다. 
내가 주문을 해야하고 서류도 준비해야하고 차에 필요한 물품도 내가 알아보고 샵도 알아봐야 한다.
이런게 귀찮다면 대행을 통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특정 부분까지만 인 것 같다. 
 
처음 테슬라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카페 가입해서 정보를 보면 가능은 하겠지만 그 정보를 한 곳에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도록 정리 된 곳 이 없어 내가 차를 사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블로그로 작성해 보려고 한다. 
 
현재까지 내가 파악한 절차는
1. 테슬라 회원가입 및 주문하기 
2. 삼성카드 결재 (다이렉트 오토 - 캐쉬백, 마일리지)
3. 차량 구매 서류
4. 틴팅 / 블랙박스 / 하이패스
5. 기타 부품
이 정도로 글을 작성해 볼 예정이다.
내용은 진행하면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회원 가입 및 차량 주문까지 
1. 테슬라 사이트 또는 핸드폰에 테슬라 앱을 다운로드 받은 다운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나는 앱을 깔아서 핸드폰으로 진행했다.)
 
2. 원하는 차량을 선택한 후 주문하기 클릭 - 원하는 옵션 선택

 
나는 차량 색깔 옵션만 선택했다. 
모든 내용 확인 후 체크체크 후 계속하기 클릭

 
 
이제 부터 왠지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은 화면이 나온다. 
차량 픽업 위치는 나중에 변경 가능하다고 한다. 이때는 그냥 일단 광명 딜리버리 센터로 지정하였다.
그리고 내 정보와 신분증, 그리고 주소지 입력 

 
 
 
주민등록등본은 정부24가서 급하게 출력한 후 카메라를 찍은 후 업로드 했다. 이미지 밖에 업로드 안된다. 
보조금은 당연히 신청하고..

 
 
 
보조금 관련 정보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지차체 차종별 보조금] 클릭하면 조회 가능하다.
https://ev.or.kr/nportal/buySupprt/initSubsidyPaymentCheckAction.do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기준년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조회

ev.or.kr

위의 링크 클릭한 후 [지차체 차종별 보조금] 클릭하면 지역이 조회되고 해당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차종별 국고 + 지차체 보조금 확인이 가능하다. 

 

 
내가 구입하려는  Model Y RWD의 보조금은 259만원이다.
서울이 보조금이 제일 짜다. 흑흑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3,000,000만원 결제
테슬라 결제는 삼성카드를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주문 시에는 다른 카드도 된다고 한다.
나는 어차피 삼성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미리 삼성카드를 신청하고 하루만에 카드를 받아서 바로 결제를 진행했다. 

 
 
 
나의 파란 테슬라가 주문 되었고, 테슬라 앱에 들어가면 내 차가 조회가 된다. 




 
오늘은 주문까지만.
작성 끝.
 
사실 오늘 인도 문자가 와서 셀프 예약을 신청했다. 
이제 진짜 서류 준비도 해야고 결제 방법도 확실히 해야하고 틴팅도 알아봐야하고 꼭 필요한 차량 용품도 알아봐야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 과정을 여기에 잘 남겨서 나 같이 혼란한 사람들과 공유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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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처음 섭국을 먹어봤다.
엄마와 할머니 산소에 맛있는 것도 좀 들고 가고 싶은 마음과 작은엄마, 고모들, 할아버지 드실 과일도 살 겸 속초에 들렀다.
장 보고나니 점심시간이 이미 지나있었다.
인제로 넘어가서 황태해장국을 먹을까 했는데 그러면 시간이 더 늦어지니 근처에 황태해장국 집을 찾다가 발견한게 '속초섭국' 이었다.

지나갈 때 몇번 봤었는데 섭국이 뭐지 싶었는데 점심을 먹게 될 줄이야.

메뉴가 다양하게 있다.
대표 메뉴는 섭국인 것 같고 다양한 국밥류가 메뉴에 있었다. 이런 국밥집은 김밥천국 같이 이것저것 다 파는 느낌이라 다른 메뉴들 맛을 보장할 수 있나 싶긴해서 선호하지는 않는다.
나는 섭국, 친구는 황태해장국을 시켰다.

기본 찬이 간단하다.
국에 밥 말아먹을거면 사실 김치만 있어도 되니깐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는 반찬도 좋다.

섭이 흔히 알고 있는 홍합이고 홍합이 잔뜩 들어간 국이었다. 버섯이랑 파랑 섭이랑 들어가서 걸쭉하게 끓여낸 국 같았다.
맛은 짬뽕 같기도 한데 짬뽕은 아니고 맵지도 않고 보양하는 듯한 느낌이었고 내 입에 잘 맞았다.

섭국 말고도 명태회도 진짜 맛있었다.
식감이 부들부들하니 너무 맵지도 않고 달달하니 진짜 맛있었다. 흰 쌀밥에 명태회 올려서 먹으니 진짜 꿀 맛!
참고로 명태회는 추가 시 2천원 추가요금이 있는 것 같았다. 배가 불러 추가는 못 했다.
반찬으로 사올 걸 아쉬운 마음이 든다.

휴가철이 맞는지 홍천 휴게소 부터 사람들이 넘쳐 났는데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인지 맛집이라고 하던데 생각보다 손님이 없어서 한적하니 식사 할 수 있었다.

내 입에 잘 맞아서 나는 완뚝 완료.
참고로 친구가 시켰던 황태해장국도 진짜 맛있었다.
섭국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고 들어가 재료도 내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라 맛있게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반전은 솔직히 친구가 먹었던 황태해장국이 내 입에 더 잘 맞았다.

대표 메뉴 말고도 다른 국도 맛있는 것보니 다른 메뉴들도 전반적으로 맛있을 거라고 추측해본다.
자주는 아니어도 속초에 들려서 따뜻한 국물있는 밥이 생각나면 들리게 될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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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 푸꾸옥 리조트 후기
블로그를 쓸 계획이 없었기에 사진을 잘 찍지 않았는데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작성해본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이었다.
설렐줄 알았는데 가는 날까지도 별다른 느낌이 없었고 푸꾸옥에 도착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숙소에 도착해서부터 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움이 커질수록 여행의 시간이 사는 것이 아깝게 여겨졌다.

푸꾸옥 여행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줬던 곳이 숙소였다.

첫날 새벽 비행기로 도착해서 사람들이 주로 다니는 코스로 마사지 받고 대충 끼니를 떼우고 킹콩마트에서 장을 본 후 1시쯤 숙소로 향했다.
로비 입구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탁 틔인 전망이 맘에 들었다. 3시 체크인이지만 1시 조금 넘은 시간에 체크인을 해줬다. 서비스 굿 👍👍👍

리조트가 워낙 크기때문에 체크인 후 버기를 태우고 숙소로 데려다줬다. 데려다 주면서 리조트 내부 소개를 해줬다. (블로그 작성 계획이 없어서 사진이 잘 없다)

아침 먹는 레스토랑 저녁에 사용하는 레스토랑 헬스, 수영장 등등 구경하고 우리가 묶을 방으로 이동!

너무 맘에 들었던 숙소 내부.
인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방 키도 그에 따라 주는 것 같았다.
우리는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방 3개를 주는 줄 알았는데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다.
담배를 피면 안되고 주방 사용 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룸 설명 후 바로 옷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ㅋㅋ

친구가 킹콩마트에서 튜브를 사서 숙소에서 튜브를 가지고 놀았다.


저녁에 산책하기도 좋고, 자전거를 빌려줘서 리조트 안에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닐 수도 있다. 걷기 싫으며 버기를 호출해서 이동하면 된다.

3일 묵으면서 헬스장, 메인풀, 자전거 그리고 바다에서 빌려주는 보트까지 타고 잘 놀았다.



바다에 리조트 사람들만 사용하니 붐비지 않지만 우리는 메인 풀에서만 놀았다.
넓은데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놀기 더 좋았다.
단 메인풀 바닥에서 격렬하게 걸어다니면 발바닥 까지니 조심하시길!!
아이들이 놀기 좋은 얕은 수심의 풀도 있다.


마지막날 급 찍은 조식 사진인데 음식 종류가 더 다양한데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찍지 못 했다.


추가로 방 2개의 키를 나중에 받게 돼서 사용해도 되긴했는데 구경만하고 사용하진 않았다.
그래도 사진을 찍어두었다.

추가 방 1 내부
화장실과 샤워시설도 있다


추가방 2
방 침대 외엔 화장실과 샤워시설은 추가방1과 동일하게 생겨서 추가방2 사진만 올린다.


북쪽으로 이동은 힘들지만 숙소에서 쉬고 남부쪽 여행을 주로 한다면 뉴월드 푸꾸옥에서 만족스러운 휴양을 할 수 있는 좋은 리조트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싫다 오로지 숙소에서만 쉬고 싶다라면 더더욱이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여행다니면서 가성비, 가심비 제일 만족했던 리조트였다.


공항에서 작성해서 3주만에 저장중....
꿈 같았던 6월 휴가 숙소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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